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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10월 회장님 훈시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566 작성일 2022-10-06 오전 11:17:00

10월 회장님 훈시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느껴져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미세먼지도 많이 줄어든 하늘을 바라볼 때면 예전 우리나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되찾은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9월 마지막 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면 해제를 선두로 우리는 그토록 우리가 바라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작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자리를 채우지 못했던 식당에 하나둘

손님이 들어서고, 저녁 시간 꺼져 있던 간판들이 환해지기 시작하고 그 수가 늘어나니

내 사업장이 아니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럼에도 실내에서 조금은 갑갑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일상은 계속되는 것이 모두의 건강을 위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 여파와 더불어 세계적으로는 금리 인상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업과 가계 경제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곡물과 유류가 인상 등 세계 경제가

주름져 가고 있습니다.

 또, 회사 내부적으로 살펴보자면 생물학적 제제 배송 기준 강화, 업계를 옥죄는 제도와

규제 등 현안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외적으로는 인건비·유류비 등

고정비용의 직·간접비가 급증함에 따라 체감되는 부담감은 날로 더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유니온 직원들이 지난 코로나 여파에도 3년 동안 잘해왔듯이 모든 것이 잘 풀리리라

믿지만 불가항력적인 압박 속에 서로가 함께 고민해주고 이해해주며 배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했습니다. 우보천리(천천히, 멀리 가는 소),

우리 유니온 가족들도 천천히 올바른 방향으로 회사생활의 지향점을 삼았으면 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떨리는 가슴으로, 몸 건강히 매사에 임했으면 하는 것이 10월의 바람입니다.


회장 안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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