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제목 | 2023년 02월 회장님 훈시입니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395 | 작성일 | 2023-02-03 오후 1:26:00 |
회장님 02월 훈시 얼었던 동토의 땅에도 봄은 오는가! 기록적인 한파로 유난히 추웠던 대한민국의 1월이 지났습니다. 가족들과 설 연휴를 정겹게 마치고 돌아온 유니온 식구들의 얼굴이 참으로 정겹고 보기가 좋습니다. 우리의 주 거래처인 병원과 약국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실내 생활에서의 마스크 해제는 코로나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친 우리에게 크나큰 의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로는 갑갑한 마스크를 집어 던져 버리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렇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우리 유니온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불편했던 마스크 착용을 잘 지켜주었습니다.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시다. 반도체 1등 국가가 되면서 우리나라는 1등 국가라는 타이틀을 처음 얻었고, 해외에서 인정해주는 강국으로, 선진 시민으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듯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제난으로 일본의 전철을 밟을까 전전긍긍하는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온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 수집과 보안 체계는 소프트웨어적인 인터넷상뿐만 아니라 물리적이고 실질적인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사 1면에도 나오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 문구가 있습니다. 혹자는 ‘꺾일 때는 꺾여야 한다, 꺾일 때는 꺾여야 안 부러진다.’ 라고 하지만 마음속으로 간절히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절대 꺾여서는 안 될 무엇인가로 되어야 합니다. 남과의 관계에서 자존심을 세우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내가 지향하는 목표에 대한 나 자신과의 약속을 바로 세우자는 뜻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궁지에 몰리는 상황이 있더라도 동아줄처럼 믿는 굳은 심지의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는 한 극복할 가능성이 배로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유니온은 일석이조의 마음으로 도랑치고 가재잡는 마음가짐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추웠던 날씨는 마음도 몸도 모두 웅크리게 했지만, 이제 날씨가 풀리고 동이 빨리 트기를 기다리는 2월이 다가왔습니다. 모두 얼굴을 들고 어깨를 펴고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삶을 노래합시다. 유니온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로 나갑시다.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 달을 승리합시다. 회장 안병광 |
|||||
이전글 | 2023년(계묘년) 회장님 신년사입니다 | ||||
다음글 | 2023년 03월 회장님 훈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