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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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11월 회장님 훈시입니다.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607 작성일 2023-10-31 오후 4:04:00

11월 회장님 훈시


노랗게 물들어, 또 빨갛게 단풍이 익어가는 나무를 바라보며 계절의 변화를 체감합니다. 

길거리를 노란빛으로 빛내는 은행나무를 지나가며, 남산에 울긋불긋한 나무들을 쳐다보며 

대한민국의 절경이 손 뻗을 수 있는 거리에 있음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부암동 석파정 서울미술관에도 많은 손님이 찾아오고 또 코로나가 해제된 이후로 외국인들의 

방문도 부쩍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자들은 IMF 때보다 더 힘들다고 하니 우리가 열심히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계절 가을의 단풍을 뒤로 하고 세계에는 전쟁, 지진 가뭄과 물난리로 

죄 없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대만 vs 중국 그리고 남한과 북한으로 이념에 따라 

나뉜 대한민국까지 제3의 전선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 미사일을 한 번 쏘면 주식이 출렁이고 CNN, BBC 등 해외방송에서는 난리가 납니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는 너무도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한 덕에 분단국가임을 언제나 잊고 살아갑니다. 

위장된 평화 속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탓인지도 모릅니다. 이기는 전쟁보다는 더러운 평화가 낫다. 

그러나 그 평화속에서 목숨은 구걸할지 모르나 죽은 목숨과 다를 게 없습니다. 생명은 귀합니다. 

그렇지만 구걸하는 평화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우리 유니온약품은 정신이 건강한 대한민국, 육체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직원들이 정신을 바로 차리고 상비약, 비상약을 넘어서 만병통치약을 파는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회사가 되어야 합니다. 

11월달 우리 유니온 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의 몸과 정신을 건강히! 만드는 데에 집중합시다.


안병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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