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PHARMACY

7월 훈시

성큼 다가온 여름 햇볕에 투정을 부릴 새도 없이 더운 여름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제일 먼저 하고 싶습니다.

처음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 준 인연이고

그 다음 만남은 인간이 만들어가는 인연입니다.

만남과 인연의 관계를 조화롭게 잘하는 사람은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서로를 향한 비난보다는 사랑과 감사의 말이 오가야 하고,

분노와 복수보다는 더 나은 사람 되어 이 모든 것을 다 품을 수 있는 그릇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사람 찾지 말고 먼저 좋은 사람이 됩시다.

무엇을 바라지 말고 베푸십시오. 꾸어줄 수 있어도 꾸지 않는 인생이 되십시다. 

뜨거운 날씨입니다.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고, 협력하고 곁을 주는 유니온 식구가 됩시다. 

또한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입니다. 몸을 다치게 하는 날카로운 칼입니다.

매사에 칭찬하고, 용기 주고, 도움을 주는 동료가 됩시다.

어떤 경우도 길은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맙시다.

혼자 사는 것의 기쁨, 혼자 만끽하는 여유도 좋지만,

다 같이 사는 세상에서 사랑과 관심을 나누십시다.

의료 파업으로 환자들의 고통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슬기롭고 빠른 정책이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힘으로 더운 한 달 잘 이겨내 봅시다.

회장 안병광